"일본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는
일본 시장 맞는 유연성 있는 제품 선정과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는
일본 시장 맞는 유연성 있는 제품 선정과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JSECURITY

JSecurity는 한국의 지란소프트가 2018년에 일본에서 설립한 현지 법인입니다. 'All for Japan Security'라는 슬로건 아래, 일본 내에서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보장하기 위한 보안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면서 일본 IT 보안에 기여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JSecurity는 일본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정보 보안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본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Jsecurity에서 현재까지 일본에 출시한 제품들을 소개해주세요.

JSecurity는 파일 공유 제품을 시작으로 스팸 및 바이러스 이메일 차단 기능을 갖춘 SPAMSNIPER, 첨부파일 암호와, PC 및 서버에서 개인 정보를 감지하고 관리하는 PCFILTER , 표적 이메일 공격에 대비한 훈련을 제공하는 MudFix, 랜섬웨어 예방 솔루션 AppCheck, 다크웹 감시 대행 서비스인 DARKWEBCHECK 등 총 다양한 제품을 일본에 출시했습니다.

총 다양한 제품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 한국제품을 런칭하면서 세운 전략과, 제품 출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도전이나 어려움이 있으셨나요?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는 제품 선정과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Jsecurity의 제품들은 특정 국가적 특색을 가지고 있지 않아, 일본 시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특히 Mudfix와 Appcheck 같은 제품들은 이미 시장에 존재하는 유사 제품들과의 비교에서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의 주요 어려움은 제품 출시 시기가 시장 트렌드보다 조금 빨랐다는 것입니다. 제품 자체는 일본 시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으나, 시장 자체가 트렌드와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즉, 제품이 시장에 나왔을 때 시장이 완전히 준비되지 않았던 상황이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JSecurity에게 경쟁사 대비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빠른 진행으로 인해 매출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이를 통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본의 보안 관련 법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도 유연하게 받아들여졌던것 같습니다.

라이오니스와 협력하면서 일본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하는 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한국 제품과 일본 파트너사의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황에서, 라이오니스의 한국 제품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별도의 설명이나 조정 없이 일본 파트너사에 맞게 내부적으로 정리하고 프로세스를 설정하는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특히, 라이오니스와 사테라이토와 같은 일본 현지 파트너사로부터 판매 촉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고, 일본 시장에 맞는 교육 컨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세일즈 강화 및 후속 서포트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 IT 시장에 진출할려고 하는 다른 기업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일본 시장은 다소 시간이 걸리는 시장이지만, 그만큼 확실하고 안정적인 시장입니다. 일본 시장의 트렌드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일본 현지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라이오니스와 같은 일본 현지 파트너를 잘 활용하는 것이 일본 시장 진출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지 파트너는 시장의 특성과 요구를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 IT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